순두부찌개 간편 레시피

안녕하세요! Jane입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운데요,

그래서 입맛을 돋워줄

얼큰 순두부찌개를 오늘 저녁메뉴로

정했어요!!

 

사실 순두부찌개는 먹을때마다
제가 예전에 외국에서 잠시 살았을 때
너무너무 먹고싶은데
사먹을 곳이 마땅히 없어서
직접 한인마트가서 재료사고
집에서 처음으로 순두부찌개를
해먹었던게 생각이나는...
그런 추억이 있는 음식이에요..ㅎㅎ

 

한국와서 더 맛있게 끓여보려고했는데
할 때마다 다른 맛이 다르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기분탓인지
그 때 그맛이 나오지 않아요...ㅠㅜ


그래서 오늘은 간편하게
순두부찌개 양념을 그냥 샀어요 ㅋㅋㅋㅋ

 

순두부찌개양념

 

사실 순두부찌개가
은근 간을 맞추기가 어려워요..ㅠㅜ

김치나 다대기를 넣지 않으면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 등을
넣어서 하는데

이번에는 양념을 사서 한번 해보기로
했어요!!


저는 자연드림에서
순두부랑 순두부찌개양념을
같이 샀습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서 미리 냉장고에 뒀어요


그럼 이제부터
재료 및 조리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4-5인분 기준) 

:  물 800ml , 국물용 멸치,
말린 표고버섯 한 줌, 양파 2/3개, 애호박1/3개, 쇠고기  80g(?) 정도,
순두부1개, 간장, 참기름, 설탕
대파 종이컵 1컵, 고추장 2.5큰술, 고춧가루

 

 

조리법

 

1. 물 800ml 에 국물용 멸치와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말린표고버섯은
부드럽게 익으려면 시간이 걸려서
처음부터 같이 끓였어요~



2. 쇠고기는 간장, 참기름, 와인 조금 넣어서 간을 하고, 양파 및 애호박을 썬다.

참고로 저는
후춧가루도 살짝 넣었어요~
이건 꼭 안해도 되니
취향대로 하면 돼요

- 고기는 돼지고기로 해도 되는데
저는 전날 미역국 끓이고 남은 고기를
사용했어요.

고기 양념할 때랑 
국거리로 할 때도
와인을 조금 넣어주면
질감이 부드러워서
더 맛있어요~^^


3. 물이 끓으면, 멸치는 건져내고  대파, 양파, 애호박 등 야채는
후라이팬에 따로 기름에 두르고 볶아준다.

파기름

- 저는 대파로
파기름 먼저 내고
나머지 야채 넣어서
 볶아준 후 끓는 물에 부었어요~

4. 쇠고기 간해놓은 것과
순두부찌개 양념을 넣는다.

이때 저는 양념만 넣으면 싱겁고
찌개 특유의 감칠맛만 나더라구요...

사실 맛을 다 내주는줄 알았는뎁.....


그래서 고추장이랑 고춧가루도 넣었어요.

저는 고추장 2.5큰술과
고춧가루 1큰술 넣었어요~

간장과 설탕도 조금 넣어주면
더맛있어집니당

많이말고 조금..ㅎㅎ
너무 많이넣으면 맛을 망칠수 있으니
적당히 간보면서 하셔야돼용ㅎㅎ


5. 순두부를 넣고 맛이 배도록 적당히 끓여주면 완성~!!

 

홈메이드 순두부찌개

저는 멸치육수를 내서 하니
순두부찌개가 얼큰한 맛이 나더라구용


재료는 표고버섯 대신
양송이 버섯이나
팽이버섯 사용해도 되고


고기는 돼지고기로 주로 많이 해요~


가장 중요한 것은 간맞추기 인거같아요

고춧가루와 고추장 간장 설탕있으면
간 맞출 수 있으니

집에서도 한번 만들어보시는거 추천해요 :)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다음날 간장 조금 더 넣어서 데워먹었더니
훨씬 맛있더라구용

순두부찌개도 김치찌개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간이 더 잘 배여서
맛있어지나봐용 ㅎㅎ



보통 순두부찌개
 밖에서 사먹는 메뉴인데
맛있는만큼 msg나 설탕 등 조미료가
엄청많이 들어가요..


그래서 건강식이 아닙니다...

집에서 요리해도
이렇게 양념이 많이들어가나 할만큼

많이 넣어도 그만큼 맛이 나지 않거든요...


그래도 집에서 먹을 때는
 다른 좋은 재료와
간도 직접 맞출 수 있으니
더 좋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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