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어제 위생사 면허 합격수기를 올렸는데요,
오늘 드디어!!!!
위생사 면허증이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체국에서 당일 배송할 경우에 미리 카톡으로 알림이 오는데 이거는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수령해야해요!
신청할 때는 2천 700원 좀 넘게 주고 국시원에 부쳤는데 받을 때는 돈 안주고 그냥 면허증 받으면 됩니다.
위에 초록봉투를 열면 면허증 1장이 들어있어요!
그럼 이번에는 면허증 발급을 위한 합격 이후 신청절차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위생사 면허증 신청 시 필요 서류
1. 면허교부신청서 1매 (국시원 홈페이지 로그인 및 면허신청에서 인쇄)
2. 졸업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 1매 (재학 중일 경우는 재학증명서, 학교 및 인터넷 사이트 통해 발급 - 경우에 따라 수수료 1-2천원)
3. 성적증명서 1매 (학교 발급 - 관련 과목 이수 여부를 보기 때문에 식품 위생, 공중보건 등 관련과목에 형광펜 표시)
4. 의사진단서 1매 (마약 검사라고 불리고 정신질환 및 마약투여 여부 확인용 - 제출용으로 발급)
이렇게 4가지 서류를 준비해 가면 됩니다.
첫번째 면허 교부신청서는 국시원 홈페이지 로그인해서 인쇄하면되고,
졸업증명서 또는 재학증명서는 학교에서 또는 인터넷으로 발급 할 수 있어요.
성적증명서도 마찬가지인데, 위생사 시험 응시할 때 관련 과목 1과목 이상 이수한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라 관련 과목에 형광펜으로 그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의사진단서가 돈이 가장 많이 드는데요,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고 모든 병원이 해주는게 아니에요 ㅠㅜ
발급 가능한 병원을 찾아봐야되는데 보통 병원에서는 3-5만원 많이 부르더라구요.
1-2만원대 병원도 있다고하는데 주변에서는 찾기 어려워서 저는 보건소 가능하다고 해서 보건소로 갔어요.
보건소도 가능한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으니 미리 위생사 의사진단서 제출용으로 발급가능한지 물어보시고 꼭 가격도 같이 물어보세요!
일반병원도 마찬가지로 가격 물어보고 가세요.
저는 결국 보건소로 갔는데 보건소라고 더 싼 건 아니였고 2만 8000원 조금 넘게 나왔어요ㅠㅜ
영양사 시험 때는 첨에 2-3만원이라고 했다가 영양사가 다른 의료인 시험보다 감염병 관련 해서 문구가 1개 더 들어가는데 그것 때문에 장티푸스 검사한다고 더 내라고해서 5만원 냈었는데 그거보단 나았어요. 그 때는 가까운데 간다고 일반 병원 가까운 곳에 연락해서 갔는데 의사가 잘 몰라서 해매기도 하고 돈도 비싸게 주고 한 편이었어요.
이번에 위생사 관련해서 검사항목은 소변검사만 했어요!
처음에 소변검사 하기 전에 진통제나 감기약 최근 7일이내에 복용여부 물어보는데, 제가 당일 아침에 생리통 때문에 이지엔6 를 한 알 먹었거든요
근데 의사한테 먼저 진단해보라고 해서 갔는데 관련 약을 검색해보고 고민하시더니 그냥 해도 될 거 같다고 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소변검사하러 받으러가는데 저한테 진통제 중에 소염제 기능있는거는 약물검사 할 때 혹시 일시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겁주는거에요 ㅠㅜㅠ
이미 결제해버려서 조마조마했는데 4시간 이후에 결과나온다고해서 다음에 온다고 하고 월요일에 갔는데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 나왔어요!
진통제보다 감기약은 더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혹시 관련 진단받으시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일주일 이내 감기약 복용한 분들은 나중에 진단받는게 좋다고 해요.
이렇게 4가지 서류를 준비하고 우체국에 가서 부치면 되는데, 저는 다행히 보건소 바로 앞에 우체국이 있어서 진단서 받고 바로 가서 부쳤어요.
주소는 면허교부신청서 맨 위에 적혀진 주소를 그대로 쓰면 되고 받는사람에 수령주소랑 본인이름, 핸드폰번호 적으면 됩니다.
위 봉투에 담아서 주소 쓰고 보내면 카톡으로 영수증 그리고 국시원 서류 도착 및 집 수령할 때 모두 카톡으로 알림이 옵니다.
서류 제출하고 나서 발급상황은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이렇게 확인 할 수 있고 면허증 발급 이후부터는 인터넷에서 미리 면허증 번호를 조회할 수 있어요.
오늘 이렇게 위생사 면허증 신청부터 발급까지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저번 영양사 때는 합격하고나서 좋았는데 또 이거저거 알아보고 서류제출하고 받는데 시간도 많이걸리고 잘 몰라서 물어보고 그랬어요.
영양사는 위생사와 달리 졸업증명서가 아니면 안되서 1월 합격자 발표 후 2월에 졸업하고나서 신청했거든요.
그리고 시간도 오래걸려서 거의 3주가 걸렸는데 이번엔 그래서 빨리 신청했는데 절차도 빨리 진행되서 다행이에요.
면허시험 준비하는 분들 그리고 합격하신 분들 모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일상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대 기숙사 셀프스튜디오 카페_나이브 플레이스 (6) | 2021.10.20 |
|---|---|
| [직장인의 간편요리] 간편하고 맛있는 컵누들 계란찜(feat.+꿀조합 음식) (0) | 2021.05.24 |
| 수제 딸기청 만들기/집에서 딸기청으로 만드는 딸기라떼💕 (0) | 2020.04.06 |
| 2019년도 위생사 시험 합격후기 1편 (0) | 2019.1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