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봄 여름철에 먹기 좋은 해산물 비단가리비를 소개해 드리려고합니다.
지난 10월에는 홍가리비를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비단가리비는 훨~씬 맛있더라구요!
홍가리비는 알이 작은데 비해 비단가리비는 알이 거의 2배정도 큽니다!
왜 이렇게 다르나 했는데
비단가리비는 자연산인데 비해 홍가리비는 양식이라고 해요!
홍가리비는 10월에서 2-3월까지, 그리고 비단가리비는 3월부터 9월까지 나온다고 해요!
비단가리비가 더 짭쪼릅하고 달큰해서 단맛도 더 나는거 같아서 훨씬 먹을맛이 나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산지직송으로 다음날 바로 개봉한거예요.
얼음도 한가득 그래도 있고 아이스박스에 배송되어 신선함이 그대로 유지되어서 좋았어요!
제가 육지에 살아서 이렇게 바로 신선한거 먹기 힘든데 산지직송으로 시켜먹으니 하루만에 배송오고 넘 좋네요!!
냄비에 물 조금 붓고 찜기를 올려서 스팀올라오고
입을 벌리면 좀 있다가 끄고 건져냈어요.
홍가리비 먹다가 비단가리비 먹으니 넘 맛있고
알이 커서 씹는 맛이 나더라구요!
알이 정말 커요~~
사이즈샷과 아래는 위에서 정면으로 찍어봤어요!
알이 정말 크죠??
저는 가리비 오면 쪄먹는 것도 맛있지만
꼭 라면에 넣어서 먹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리비 라면을 끓였습니다.
집에 안성탕면이 남아있길래
먼저 물을 450ml정도 끓여서
(물이 적어야 맛이 베어 더 맛나더라구요)
전에 물을 좀 많이했더니 원하는 맛이 안나서
적게하는게 몸엔 더 안좋지만 맛있습니다 :)
물을 올리고 가리비도 함께 넣어
국물맛이 베이고 알도 익도록 해줍니다.
그러고나서 물이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잘 저어주며 약 3분간 끓여줍니다.
짠맛과 감칠맛이 더해져서
고추를 넣어 매운맛을 내주면 좋을 거 같아
저는 홍고추와 그냥 고추를 조금씩 썰어 넣었어요.
면이 살짝 설익어야 저는 맛있더라구요!
아래는 찜으로 해먹은거예요.
욕심이 과했는지 저거 생각보다 많더라구요ㅋㅋ
배고파서 다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혼자먹기엔
라면도 먹었어서 넘 많았습니다..ㅎㅎ
맛있게 먹고나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가는 기분이더라구요!
맛있는 비단가리비 9월까지 나온다고 하니
모두 제철일 때 맛보세요 :)
그럼 오늘도 모두 건강한 하루되세요!